나의 이야기

휴식기

simpara 2020. 7. 20. 21:50
지난 주 수요일부터 한 달 동안 휴식기다.
어느 순간부터 유난히 더위에 취약해버린
상태를 빌미로 몇 달 전부터 양해를 구한 일이었다.
사실은 그냥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다.
원래는 그저 사람들에게 벗어나
혼자만의 은둔 생활을 누리려고 했었다.
그런데 뭔가 새로운 일을 위한 준비기간이 된 것 같다.
휴식기 전, 관심은 있었지만 가까워질 가능성이 없던 이와
조금 가까워질 일이 급작스럽게 일어났고
그로 인해 직업에 대한 변동가능성도 생겨났다.
지금은 휴식기다.
하지만 원래의 의도와는 다르게
변화된 인연의 관계로 인해
뭔가를 준비해야 될 것 같은 휴식기로 변했다.

그리고..빚을 갚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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