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斷想)

다섯

simpara 2012. 10. 28. 21:03

한 영혼이 걸어온 수없는 겁을 생각해 보면

지금 살고 있는 인생이란 시간이

얼마나 짧은지를 깨닫게 된다.......

하지만 사람들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우리네는

인생이란 짧은 시간의 굴레에 사로잡혀

그것이 전부인 양 살아간다.

하루살이가 하루를 살아도

바둥거리며 살아가려고 애쓰듯이

그렇게 우리는 지금 현재에 충실할 수밖에 없다.

일단 자신에게 삶이란 게 주어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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