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斷想)
모든 걸 순조롭게 가진 사람은
자신의 것만 본다.
설령 타인에게 친절하게 굴어도
자신의 오만함을 감추지 못한다.
시련이 있다는 것은,
어쩌면 신의 선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시련이 때때로 너무 가혹하게 느껴진다.
시련을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은
영혼이 강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