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斷想)
열 여덟
simpara
2013. 3. 19. 00:11
목표를 갖고 있는 인간은
마치 나침반을 갖고 있는 뱃사람처럼
정확히 방향을 알고 나아간다.
목표가 확실한 사람은
수많은 파도에 휩싸여도 묵묵히 나아가
자신이 생각한 걸 얻는다.
'노인과 바다'의 노인처럼!
목표가 없는 사람들은 두려워한다.
운좋게 나침반을 갖고 있다해도
방향을 모른 채 바다를 헤매이게 된다.
나침반은 늘 빙빙 돌아가고
스스로 어찌해야 할지 알 수가 없다.
다수의 우리는 잘 모른다.
그저 목표가 있다는 게 좋다는 것 밖에는.......
목표가 필요하다는 걸 인식한 것만으로도
우리의 인생은 달라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 목표를 늘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의 질은 달라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걸 알면서도
늘 헤매이게 되는 게 우리네 삶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