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斷想)
여섯
simpara
2012. 10. 31. 23:53
그리움은 고통이다....
자신의 마음을 갉아먹는 녹처럼,
조금씩 녹슬게 하며
자신의 마음을 잠식해간다.
시간의 망각도
때로는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리움의 고통은
자신의 몫이며
이를 통제하는 것도
결국 자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