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하루

어머니 생신 술안주상

simpara 2009. 3. 21. 12:35

 

 

어제 어머니 생신이었다. 지난 일요일 미리 생일축하를 위해 가족이 모두 모여 외식을 했었는데,

생일 당일인 어제 저녁, 내가 솜씨 좀 부렸다. 밀전병말이는 엄마가 먹고 싶다고 해서 준비했고,

꼬치는 술안주로 첨으로 한 번 만들어봤다.

 

 

새우꼬치: 새우와 새송이 버섯을 이용. 새우와 새송이 버섯을 꼬치에 꿴 후 버터를 바르고

               소금, 후주로 간해 오븐 240℃에서 15분간 구웠다.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줌. 새우꼬치는

               고추기름에 찍어 먹도록 했는데, 담백한 맛과 고추기름의 매운맛이 어우러져 깔끔했다.

 

 

 닭꼬치: 닭 가슴살과 대파를 이용. 

             닭 가슴살을 적당히 썰어 식초물에 잠깐 담근 후 후추를 뿌려 누린 맛을 제거한 후 

             오븐에 미리 살짝 익혔다. 그리고 나서 꼬치에 대파와 함께 꿴 후 소스를 발라

             오븐 240℃에서 15분간 구웠다. 소스가 맛있게 되니까 자연히 꼬치맛도 good!

            (소스: 고추장, 물엿, 고춧가루, 간장 반스푼, 다시물, 고추기름 한스푼)

              

※ 밀전병말이는 앞에서 이미 소개를 했기 때문에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