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斷想)
백 열 여덟
simpara
2018. 8. 21. 23:02
"그냥 모든 게 좋을대로..."
가끔 옳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시시비비를 따지기 싫어서
그냥 이리저리 맞춰주며
착한 사람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곁에 시시비비를 논하는사람이 있다면
자신을 늘 좋은 사람으로 유지하기 위해
그 사람을 나쁜 사람으로 만든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결국 무의식을 가장하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