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제주도 예멘 난민에 대한 조심스런 개인적인 생각

simpara 2018. 6. 20. 22:40

요즘 제주도 예멘난민에 대한 뉴스가 계속 떠오른다.

찬반론이 팽팽했다는 소식이 있었고,

오늘이 특히 "난민의 날"이라 계속 이슈가 됐던 것 같다.


제주도 예멘 난민 기사에 대한 댓글들이 대부분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듯,

개인적으로도

갑자기 제주도로 들어온 오 백 여명의 난민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건 사실이다.


그 불안의 원천은....

아마도 낯선 종교인과 지금껏 유지된 그들의 여성에 대한 반 현대적인 관습 및 사상 때문일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크게 불교, 기독교, 천주교가 있고,

소수의 외국인에 의한 이슬람교 및 사원도 있다.

어떻게 보면 종교에 대해 자유로운 나라라고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들 종교들은 현재 여성에 대해서도 평등 관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제주도 예멘 난민에 대해 불안한 감을 느끼는 건,

1. 난민 대다수가 이슬람교 남성이라는 점,

2. 현재 불교나 기독교, 천주교는 모든 인간이란 개념에 여성에 대한

처우도 남성과 다를 바 없지만, 유독 이슬람교만 지금까지 여성을 남성의 

소유물로 여기는 의식이 강하다는 점,

(특히,이슬람 극우 테레리스트인 IS가 여성에게 행한 비인간적인 행위는 여성 입장에서 

공포 그 자체다.)

3. 기존에 난민을 받았들였던 독일, 영국에서 난민에 의한 여성 성추행,성폭행 사건이 있었다는 점이다.


이들 난민이 힘없고 나이든 노인이나 어린이, 여성들이 대다수였다면

아마도 사람들은 이들에 대해 그렇게 부정적이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건강한 이, 삼십대가 대부분인 이슬람교 남성들이,

그것도 여전히 여성을 물건처럼 취급하는 사상들이 다분한 사람들이

갑자기 제주도로 밀려와 난민이라고 받아들여달라는 데 불안감을 느끼는 게 이상한 걸까?